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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기업] 고객의 소리는 듣지 않는 데이 시스템(DAYSIS)과 모다 정보통신(moda)

즐겨보자!!/일상11

by 권태성 2011. 7. 3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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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를 듣지 않는 데이 시스템과 모다 정보통신은 각각 컴퓨터 모니터와 와이브로 단말기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데이 시스템은 DAYSIS라는 자체 브랜드를 가진 모니터를 생산하는데 저는 2007년부터 이 회사의 모니터를 써왔습니다.
(당시 대기업들의 쓸데없는 굴곡을 넣은 디자인이 싫어 제 취향에 맞는 무난한 형태로 생긴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죠.)

3년전에는 고가를 들여서 새 모니터를 안사고 수리까지 해가며 쓰고 있죠.

그런데 얼마전에 같은 모니터를 하나 더 구입하여 듀얼모니터를 구성하려고 하니 단종된 제품이라고 홈페이지상에 기재되어 있고

오픈마켓에서도 풀려있는 물량이 없어 제품의 추가 구매를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했었습니다.


문의를 한지는 1개월 가량 된거 같습니다. (방학전에 문의를 했던거 같기는 한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도 이메일로 답변이 왔을까 싶어 네이버 메일에 들어가서 확인해봤지만 수신함에도 스팸메일함에도 어디에도 답변은 없더군요..

혹시나 다음계정으로 적었었나 싶어 다음에 들어가봐도 답변은 오지 않았습니다. (메일은 매일 정리를 하고 있어 용량은 넉넉하죠..)

그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휴가기간이라네요. 답변도 안해주고 휴가를 떠나버렸습니다.

모니터를 택배로 A/S 보낼때 제품 정품박스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면서 정품박스를 구매하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수리비용에다가 몇만원 더 추가비용을 지불했던걸로 아는데 (제가 군대입대후 훈련소에 있을때라 부모님이 결재하셨습니다.)
당시 부모님은 몹시 화를 내셨지만 그래도 제품 보호를 위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더 이상 이 회사 제품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주변에도 구매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만류할겁니다.



그리고 데이 시스템 외에 제품문의를 했던 회사는 모다 정보통신인데요.

모다 정보통신은 와이브로 에그 단말기와 같은 통신 단말기를 주로 만든는 업체입니다.

얼마전부터 전국 시단위도 와이브로가 개통되어서 고향집에서도 와이브로가 잡히길래 와이브로를 쓰게 되면서

이 회사에서 만든 에그 단말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에 에그 단말기가 전원을 넣으면 보통 1~2분내에 와이브로 신호가 잡혔었는데

지금은 30분 이상이 걸려야 간신히 신호가 집히더군요.

UICC 칩 문제인가 싶어 다시 넣어봐도 그대로이고 에그 단말기 초기화를 해봐도 증상이 해결이 안되어

일단 제조사를 모르니 KT에 문의를 했습니다. 그러니 모다 정보통신에 문의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다 정보통신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하였습니다.

모델명 등등 상세정보를 꼼꼼히 적고 문의를 하였는데 역시나 이메일을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를 않고 전화도 안오더군요;

이곳은 휴가기간 안내공지 같은것도 없어서 직접 전화를 해볼 생각입니다.


아무리 제품을 팔고나면 그만이라지만 문의가 왔는데 매크로 답변조차 회신하지 않는 이런 업체들은 무슨 배짱일까요.

덕분에 기분나쁜 하루만 보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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