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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XE캠프에 다녀왔습니다. (후기)

즐겨보자!!/일상11

by 권태성 2011. 12. 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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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캠프
in 대구


2011. 11. 05



제가 2002년부터 써오던 ZB4가
기존의 게시판 형식을 버리고
CMS로 탈바꿈하여 이제 거의
틀이 다잡혀 계속해서 발전되고 있는
XE에 대한 캠프가 대구에서
열린다고하여 기쁜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이 후기에는 XE 개발팀분들의 사진은 첨부되어 있지 않습니다.
:: 초상권 보호와 더불어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셔서 꼭 올릴 필요가 없는것 같아서 안올렸습니다.

( 아래부터는 저 편한대로 쓰겠습니다... :D )

한달전에 다녀온 행사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미루고 미뤘던 후기를 이제서야 쓴다.

처음 동대구역 회의실이라는 장소안내를 보고 그런곳이 있었나?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동대구역 안에 꽤 괜찮은 회의룸이 여러개 마련이 되어 있었다.


입구에서 난다날아님과 똥똥님이 신청확인을 받고 계셔서 이름을 말했는데 내 이름을 듣고선 난다날아님이 환한미소로
반겨주셔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함께간 대범대범형과 회의룸으로 들어갔다.


스크린에 처음 비춰졌던 당일 행사일정.

첫번째 XE 소개 및 오픈소스 참여 방법 세션에서는 XE가 걸어온길 그리고 XE에 대한것들을 바로 잡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XE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두번째 XE 마켓 세션에서는 큐브리드의 이양준 차장께서 발표하셨는데 XE 마켓의 현황에 대해 듣고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생각보다 XE 마켓을 통해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고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아마 조만간 하고있던 아이폰 공부는 제쳐두고 저곳에 뛰어들게 될지도 모르겠다.. 일단 뭘하든 재미있을거 같으니까 ㅎㅎ)


잠시 쉬는시간에 찍은 행사장 한쪽에 걸려진 캠프 현수막.

회의룸 안에는 여러 과자나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에 따라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

사람들이 북적북적대는 그런 행사가 아니라서 여유있게(?) 마음편히 원하는만큼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었다. :D


점심을 먹기전 마지막 난다날아님의 'XE를 활용한 웹사이트 구축' 발표.

발표를 진행하시는 중간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지만 적절한 퀴즈타임과 재치로 위기를 넘기시고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행사당시 최근에 업데이트된 XE 1.5버전의 문제가 여러차례 공식사이트에서 언급되어 패치를 안했던터라

관리자 인터페이스에 적응이 안되었었는데 해당 발표 덕분에 새로 바뀐점들을 쉽게 알 수 있었던것 같다.


발표 중간에 나왔던 퀴즈.

XE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여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다.

위 퀴즈는 내가 맞춰서 상품으로 XE 티셔츠와 수첩을 받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점심시간~


점심으로 아웃백 도시락을 준비해주셨는데 같이 갔던 대범이형과 "어느 행사건 행사내용과 상관없이 '먹을것'에 의해

그 행사는 성공적인 행사였는지 아닌지 판단된다"며 XE캠프는 대박이라고 좋아라 하며 맛있게 먹었다.

정말 남김없이 먹고나니 엄청나게 배가 불렀다. 다 먹고난 도시락 용기를 버리러 가니 많은 분들이 음식을 엄청 남기셔서

그곳이 다먹고난 도시락을 버리는곳인지도 모를정도였다. ( 왜들 그렇게 남기셨는지 궁금.. )


점심식사 이후로는 졸리는 시간들의 연속이라고 사전에 들었는데 고니님의 스킨제작 가이드 시간은 조금 재미있게 들었다.

발표를 보면서 왠지 발표가 많이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하신것 같고..


마지막 모듈제작 가이드 시간.. 맨 앞자리에 앉아서 다른 분들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마지막 발표답게도 많은 분들이 졸으셨지 않을까 생각된다.

모듈제작의 경우 정말 다뤄야 하는 내용들이 많다보니 짧은 시간안에 많은것이 전달되지 못했던것 같다.

그래도 중간중간 퀴즈러쉬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아는 문제들이 여러번 나왔지만 난 이미 퀴즈를 맞췄으니.. 다른분들 맞추시라고 혼자 중얼중얼댓다.

발표하시던 체리필터님은 나를 매니아분이라며...^^;


그리고 행사의 마지막 Q&A 시간.

마지막이라서일까?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은 시간이었다.

아주 편안한 분위기에서 XE 개발팀과 유저/개발자들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던것 같다.

Q&A시간에 똥똥님의 답변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고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대범이형과

여성개발자의 진정한 롤모델은 저런모습이지 않을까? 하며 nhn에 대한 장난스런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다.ㅋㅋ


행사가 끝나고 기념품으로 타올과 블록중에 한가지씩을 주셨는데 난 블록을 받아서 여자친구에게 줬다.
그래서 기념품에 대한 인증샷은 생ㅋ략ㅋ


이상 대구지역 XE캠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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