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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데 요즘 게임들 용량이 워낙 크다보니 현재 사용중인 PC의 1TB SSD도 용량이 거의 다 찬 상태라 용량 확보가 필요했는데 마침 블랙 브라이데이 때 11마존에서 WD SN850X 2TB NVMe을 할인해서 주문했었다.
11월 26일에 주문한게 이제서야 도착하다니..
배송도 오래걸리고 빈 박스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봤던 것 같아서 주문한지 1개월 쯤 지났을 때
주문 취소를 하려고 여러번 11번가에 들어갔었는데 사이트 오류로 취소를 못했는데 결국 도착하게 되었다.
지금도 같은 모델로 최저가 35만원 정도에 판매중인데 블프 때 10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기왕 사는거 가격 차이가 얼마 안 나서 히트싱크가 있는 모델로 구입했다.
별다른 추가 포장재 없이 아마존 종이 포장에 제품만 달랑 들어있었는데 멀쩡하게 한국까지 배송이 오는 세상이 놀랍기만하네
제품 구성은 정말 단촐하다
제품 내에 장착용 나사가 따로 없어서 장착을 못 할 뻔 했는데 예전에 메인보드 구입 당시 박스를 따로 보관해뒀어서
메인보드 박스를 찾아보니 다행히 여러 종류의 나사가 들어있어 장착할 수 있었다.
NVMe를 장착할 때 고정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작은 나사가 필요하다.
나는 다행히 보관중인 나사거 있었기에 장착을 했지만 만약 없었다면 나사 하나 구하자고 인터넷에서 주문하기도 힘든데
제품 판매처에서 같이 제공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메인보드에는 RAM 장착하듯이 슬롯에 장착하고 나사로 고정만 해주면 끝이다.
정상적으로 장착되었고 전원을 켜면 반짝반짝 불이 들어온다. (사진 상 주황색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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