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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하지만 그냥 짧은 소감..
2017년 웹 UI 테스팅을 위해 처음 Selenium을 사용했었다.
당시 반복되는 테스트를하며 이걸 사람이 왜 이렇게 해야되나 싶어 찾았던 것이 Selenium.
브라우저별 드라이버를 설정하고 브라우저별로 테스트 코드를 실행했었는데,
당시 내 필요를 충족하는 유일한 도구가 Selenium이라 불편함은 일부 있지만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특히 IE를 지원해야하는 상황에서 IE까지 드라이버를 통해 테스팅할 수 있었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수년이 지나 2023년.
계속해서 Selenium을 사용해야할까? 고민이 되었다.
프로젝트 환경을 설정하면서 영..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여러 기업들의 기술 블로그를 보며 많이 언급되던 Playwright를 알게되었다.
npm을 통해 설치하고 코드를 작성하면 별도의 환경 설정이 없이 Chrome, Firefox, Safari 브라우저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주니 이제 IE를 지원하지 않아도 되니 바로 Playwright를 사용해봤다.
Playwright를 사용해보며 느낀점.
1. 설치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매우 간단함
- npm install > 코드 작성 > 실행
2. 병렬 테스트 실행이 손쉬움
- config 파일에서 workers 설정만으로 사용가능
3. 간편한 녹화 및 스크린샷 처리
4. CLI / UI 모드
- UI 모드가 테스트 코드 디버깅에 매우 도움이됨
npm 환경에서 사용해보고자 typescript 버전을 사용했는데, 사실 typescript를 써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진입 장벽이 있는게 아닐까 했는데.. 자바스크립트를 조금 사용해봤었고 ChatGPT가 있는 지금 시대에선 언어의 장벽은 없는 것이 아닌가 싶다.
테스팅 도구 중에 가장 설치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되는 것이 Appium 이었는데..
Appium도 좀 간편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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