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냄새나는 IT이야기 TAESTORY,

네이트에서 오전 올라온 공지와 더불어 공지사항 하단에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기를 추가하였습니다. 이 메뉴를 통해서 유출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출된 사람 보다 유출안된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들듯..) 저도 조회를 해보았는데요. 예상대로 다 유출되었네요. 그런데 예상못한 혈액형까지 유출되었네요. 애초에 지키지 못할 정보라면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을 할것이지..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미 유출되었을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괜시리 기분이 나빠집니다. 예전 사례들과 같이 이 사건을 통해서 단체소송으로 돈을 벌려는 변호사는 안나왔으면 싶네요. 어차피 승소는 못할테니까요.

네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유출당하여 전체 공지사항이 올라왔습니다. 약 35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되었는데 아이디, 이름, 핸드폰번호, 이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라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IP로부터의 악성코드로 유출이 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참 어이가 없는 사건입니다. 일반 기업도 아니고 인터넷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 이렇게 허술하게 당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소니의 사건처럼 네이트 서버가 공격을 당해 방어하는 사이 악성코드가 심어진것도 아니고 그런 사건이 있었다면 진작 밝혔어야겠지요. 이번에도 여느 기업이 그랫던것처럼 이렇게 사과만하고 입 닦을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아무튼 암호화된 정보라도 복호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으므로 네이트 비밀번호는 필히 변경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작업관리자 처럼 맥에서 실행중인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활성 상태 보기 인데요. 이름처럼 활성화 되어있는 프로세스들의 상태를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일반적으론 쓸일이 없다보니 맥에 입문하시는 분들중 이 어플리케이션의 존재조차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 어플리케이션 폴더안에서 찾으실 수 있는데 폴더내에서 찾기 귀찮으면 스팟라이트에서 검색하여 바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활성 상태 보기를 실행하시면 위와 같은 창이 나옵니다. 위에 보이는 화면이 현재 사용자(여기서 말하는 사용자는 시스템이 아닌 유저를 말함)가 실행중인 프로세스들의 목록입니다. 검색기능인 필터 옆의 나의 프로세스 항목으로 선택되어 있기에 사용자가 실행중..

요즘 여러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이야기로 얼마전까지 있었던 해커그룹과 소니의 싸움을 다룬 내용입니다. IT쪽에 흥미를 가지고 계시다면 볼만한 내용일겁니다. (링크 접속시 일부에서는 BGM이 자동으로 재생되므로 스피커 세팅을 하신후 보시길 바랍니다.) 1편 : http://bit.ly/oqA1cy 2편 : http://bit.ly/qnnBsM 3편 : http://bit.ly/qa3Dzq 4편 : http://bit.ly/p4yBeT 5편 : http://bit.ly/rueNyI 6편 : http://bit.ly/ncO9k7 7편 : http://bit.ly/pUZR48 8편 : http://bit.ly/rgN8OL 9편 : http://bit.ly/o0TbRH 10편 : http://bit.ly/qG..

이번에 업데이트된 Mac OS X 10.7 Lion(라이언)에서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스팟라이트(Spotlight)에서의 미리보기 기능입니다. 기존 파인더에서 미리보기 가능했던 파일들은 대부분 스팟라이트에서도 미리보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위 캡쳐화면은 PDF 확장자 파일을 스팟라이트에서 검색했을시에 볼 수 있는 미리보기 입니다. PDF파일의 간단한 미리보기와 더불어 스크롤을 하면 페이지를 넘겨가며 해당 문서내용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위 캡쳐화면은 xls형식의 스프레드시트 파일을 스팟라이트에서 검색했을시에 볼 수 있는 미리보기 입니다. (실제 직접 저장해놓은 xls 파일은 없지만 Mail 어플을 통해 수신한 이메일의 첨부파일들이 검색되었습니다.) 기존 파인더에서 사용하던 미리보기..

Mac OS X Lion을 앱스토어에서 다운을 받고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설치 프로그램이 OS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들어갑니다. 기존의 맥과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고나서 디바이스 리부팅을 하고나면 예전에 보던 그러한 OS 설치화면이 찾아옵니다. 준비과정이 끝나고 설치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종료합니다. 모든 응용 프로그램을 종료하고나서 잠시후.... 리부팅이 되고 OS 설치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약 30분 정도 설치시간이 지나고나면 . . . Mac OS X의 10.7 버전 Lion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Safari를 풀스크린 모드로 실행해봤습니다. 웹 페이지의 앞/뒤 사이트를 전환할때 예전과 달리 책장을 넘기듯이 화면이 스르르..

10.6 스노우 레오파드가 나왔을때도 리테일 DVD를 구매하긴 했지만 레오파드를 1년 정도 더 쓰다가 작년에 스노우 레오파드를 설치했는데 스노우 레오파드에 적응 할 새도 없이 라이언이 나와버려서 좀 기다리다가 쓸려고 했는데 대세에 편승하여 어쩔 수 없이(??) 구매했습니다. 학생이라 아직 국내용 신용카드 밖에 없어서 기프트 카드로 $30 충전하여 구매했습니다. 설레임보단 걱정이 많은 라이언 ㅠ ㅠ 기존의 스노우 레오파드보다 기본적으로 시스템 사양이 좀 올라갔는지 (신형 맥북에어 기본램이 4GB인것만 봐도..) 맥북에어 사용자중에 "발열이 심해졌다.", "메모리가 모자르다" 등등의 반응들이 많이 보여서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정.. 사용하기 힘들면 다시 스노우 레오파드로 다운그레이드 하고 라이언은 아이맥을..

7월 19일 PD수첩에서는 대기업들의 친인척/계열 회사에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을 했었습니다. 이 내용중에 대기업들이 SI 업체들을 직접 설립하고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일부 나왔는데 그 내용이 비단 SI 업체들 뿐만 아니라 국내 IT업계의 풍토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것 같아 인터뷰 내용을 캡쳐해 봤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SI란? SI [system integration]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에서부터 개발과 구축, 나아가서는 운영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요약하자면 SI 업체를 설립하는데 초기비용은 얼마들지 않지만 계열사에서 일거리를 몰아주면서 금액을 산정 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이용하여 금액을 부풀려 설립한 SI업체를 밀어줘서 성장시키고 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