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5

어떻게 보낸건진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가고 있기는 하다. 하루에 0.14%정도씩?

지금은 그저 전역이라는 목표만 바라보고 있지만 막상 그것이 이루어졌을때 과연 내 모습은 어떨까

그것만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린다.

그래도 어떤 점에서는 시간이 흘러가는건 좋다.
내가 원치않는 이 현실을 흘려보낼 수 있는 현실도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부쩍 피로가 예전보다 더 많이 쌓이고 더 풀기가 힘든것 같다.

...... 귀찮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