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냄새나는 IT이야기 TAESTORY,

7월 19일 PD수첩에서는 대기업들의 친인척/계열 회사에 일감몰아주기에 대한 내용으로 방송을 했었습니다. 이 내용중에 대기업들이 SI 업체들을 직접 설립하고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대한 내용도 일부 나왔는데 그 내용이 비단 SI 업체들 뿐만 아니라 국내 IT업계의 풍토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것 같아 인터뷰 내용을 캡쳐해 봤습니다. ※ 여기서 말하는 SI란? SI [system integration]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시스템에 관한 기획에서부터 개발과 구축, 나아가서는 운영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요약하자면 SI 업체를 설립하는데 초기비용은 얼마들지 않지만 계열사에서 일거리를 몰아주면서 금액을 산정 할 수 없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이용하여 금액을 부풀려 설립한 SI업체를 밀어줘서 성장시키고 SI..

아이폰을 통해 음성 통화 품질을 확인하는 방법은 아이폰 전화 키패드에서 *3001#12345#*을 입력하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필드 테스트 화면이 나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도 보이듯이 SHOW 로고 좌측에 -00 수치가 나오는데 이 수치가 바로 데시벨 값으로 -를 제외한 수치가 낮을 수록 전파 세기가 양호해 음성 통화 품질도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30과 -80이 있다면 -30이 더 좋은수치입니다. -95까지는 무난하게 통화가 가능하고 -100이 넘는다면 통화품질이 낮은수준이라고 합니다.

KT에서 2월 1일부로 휴대전화 보험상품인 쇼폰케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쇼킹안심서비스가 조금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으로 보이네요. 단순비교 안심보험 폰케어 1. 분실시 18개월 분할 지급 일시지급 2. 수리시 수리비 지급 수리비 지급 3. 범위 55만 40/55/70 자기부담 3만 자기부담 3/3/5 요금제에 대한 안내는 아래 안내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새벽 애플의 신 제품인 태블릿PC iPad 발표가 있었습니다. 출시가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구분 16GB 32GB 64GB WiFi $499 $599 $699 WiFi+3G $629 $729 $829 아이폰이 있는 경우엔 테더링 기능을 통해 iPad에서도 3G의 사용이 가능하므로 3G모델을 구매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보입니다. 현재 문제되는것이 한국어 지원이 없다는것인데 이 문제는 iPhone/touch에서도 그랬듯이 펌웨어로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지원하지 않는다면 조금 안습T_T WiFi 모델의 경우 60일 내에 판매를 개시한다고 하니 기대해봐야겠습니다. :-] (국내출시는 불투명)

몇일전부터 각종 사이트가 공격당해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유포되고 있는 방식은 얼마전에 중국의 구글 해킹공격에 사용된 Aurora가 (Internet Explorer의 취약점을 이용) 국내 케이블사인 qtv와 안동버스터미널 사이트를 변조하여 악성코드를 유포중인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6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매킨토시 포탈 '케이머그'나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 , 만화정보 공유사이트 타입문넷 등이 이번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격된 사이트 숫자는 집계가 안되네요.) 이번 악성코드의 유포 방식은 보드 기반으로 만들어진 케이머그나 고파스 사이트에 유포 근원지인 안동버스 터미널 홈페이지의 au.htm이라는 페이지로가는 링크가 심어져있는데 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는 링크에 접속 할 필요없이사이..

2010년 1월 6일 방송된 추적 60분에서는 2010 한국인 분석 보고서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이 방송을 보다가 공감되는 부분을 보게되어 몇가지 캡쳐를 해봤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계IT 산업 시장규모는 소프트웨어 분야가 더 큰 반면에 한국의 IT산업은 하드웨어에 절대적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과 옴니아를 비교에도 소프트웨어의 부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죠. 그래서인지 추적60분에서도 아이폰에 대해서도 취재를 하였습니다. 아이폰이 왜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는지에 대해 짧막하게 설명을 해주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IT양극화에 대해 지적을 해주었습니다. 위 그래프는 한국의 소프트웨어 시장규모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IT강국이라고 하기엔 정말 부끄러운 수치..

Zeroboard 2001년 중학교 1학년이었던 당시 네띠앙, 컴내꺼(com.ne.kr)와 같은 사이트에서 계정을 받아 그쪽에서 제공하는 테블릿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스스로 만족하며 내 홈페이지를 가졌다는 뿌듯함에 취해있있을무렵 자주가던 사이트에서 처음 제로보드를 봤을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당시 제 눈에 제로보드는 회원관리까지 되던 아주 고급스러워 보이는 시스템이었죠. 제로보드를 통해 아무것도 모르는 컴맹이었던 중학생이 php라는것 MySQL이라는것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웹호스팅,서버 등등 웹상에 홈페이지를 게시하는것이 어떤방식이라는걸 스스로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로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중학생이었던 저는 무료계정을 찾아다녔죠, 그러다가 좋은 운영자분들을 만나고 그분께서는 서버운영을 중단하셨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