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냄새나는 IT이야기 TAESTORY,

요즘 인터넷 강의화면을 영상캡쳐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딱히하고 싶은일은 아니었는데 여느때랑 똑같이 교수님을 통해 떠맡게 되었다. '떠나기전 마지막 일이라 생각해야지'라고 생각하며 그냥 생각없이 하고있다. 공짜로 하는것도 아니고 돈도 주긴하니깐.. 그런데 좀 답답한게 강의마다 시간이 30분~1시간 길게는 1시간 30분이상까지 되는데 매 강의마다 저렇게 시간을 잡아먹고 그 강의를 계속 틀어놔야하니 시간은 당연히 강의시간 만큼 오래 걸릴수밖에 없는데 요청하는 쪽에서는 빨리 끝내줬으면 하는 눈치를 주니 답답하다 ~_~ 그리고 그쪽에서 보내준 강의과목 10과목중에 제대로 재생가능한 과목은 5과목뿐이고 나머진 영상이 안나온다거나 스크립트 오류가 있다거나 해서 정상적으로 수강이 불가능한 과목이 5과목 즉 절반이다...

므핰 그냥 하루종일 비만 맞다온거 같네. 비가 계속 오다 안오다 반복을 하는 와중에 장대비가 이어지니 야외 교장에서 계속 비만 맞고 비가 오면 우의라도 갖춰주려는 노력을 좀 해줬음 좋겠는데 달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가져다 주는 조교들의 모습들도 날씨 만큼이나 썩 좋지만은 않았다. 군생활 할때 예비군 관리를하며 예비군들이 왜 이렇게 훈련을 싫어하나 했더니만.. 이런저런 이유가 다 있었구나 싶다.

한동안 형들이랑 매일 일과후에 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며 즐겼던때가 있었다. 각자 전역하고 자기길을 가기전까지..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 하루에 적으면 3시간 많으면 4~5시간씩 자전거를 타는데 전혀 힘들지도 않고 갑갑한 군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매일 가지는 소소한 여행이었지만 웃음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공부는 안되고 옛생각에 잠시 잠겨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떼운다.. 그나저나 지금은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실려나 :-]

요즘들어 생각이 많다보니 축쳐져 땅만 보고 지낸것 같아 옥상에 올라가 하늘을 한동안 바라보다 왔습니다. 푸르디 푸른게 참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티스토리를 시작하는데 작년엔 일상 이야기를 3개 밖에 안썼네요. 이제는 이곳에 흔적을 남겨 모아두렵니다. (마음처럼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이사할때 편의를 위해 좌식 책상을 자취하는 몇년간 계속 쓰다가 책상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좌식 책상은 어디서 말하길 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장시간 작업해야 하는 경우엔 절대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무릎이나 손목 등에 무리가 많이 생기니 혹시 좌식을 구입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책상은 다윈책상이라 불리면서 디씨 룸갤 공식책상이라 칭하는 꽤 유명한 책상입니다. 10만원 미만대의 가격에 조금 넓고 깔끔한 책상을 원하시는 분들께 인기가 많은것 같습니다. 아래는 설치후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가 구매한 책상은 1800mm로 2인용 사이즈 입니다. 맥북과 컴퓨터 모니터 등을 놓고도 공간이 넉넉하네요. 오픈마켓 사이트에 보니 1인용과 2..

네이버로 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제가 XE 사이트에 작성한 댓글이 명예훼손을 하였다고 듀얼매니아에서 게시중단 요청을 했다고 하네요. 해당 게시글에는 제가 적은 댓글은 없어졌는것 같더군요. 딱히 그 댓글이 지워짐으로서 제가 받는 피해도 없고 기분나쁘지도 않습니다만 제가 적었던 댓글이 어떤 명예를 훼손했기에 저런 조치를 취했는지 이해 할 수 없네요. 일전에 호스트위피라는 곳도 듀얼매니아랑 같은곳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었는데 [의혹받은건 사실] 한두어달 운영하다가 잠적해버리더군요 [이용자로서 겪은 사실] 제가 적은 댓글 내용입니다. 위 글에서 듀얼매니아를 비하하는 말도 없고 명예훼손이라면 호스트위피에서 해야 할 입장이지 듀얼매니아에서 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찔리는게 있나보죠? 이 글도 명예훼손으로 게시중단..